[골린이 백과 연재 3편]
"이거 1벌타인가요, 2벌타인가요?" 해저드와 OB 완전 정복
안녕하세요. 골프의 본질을 연구하는 **핑거골프365(FingerGolf365)**입니다. ⛳
연습장에서는 아무리 쳐도 나지 않던 벌타, 그런데 왜 필드만 나가면 공은 약속이라도 한 듯 물로 들어가고 산으로 넘어가는 걸까요? 당황한 골린이의 귀에 들려오는 동반자의 한마디. "이거 OB니까 샷 하나 더 하고 4타째예요!"
'방금 첫 번째 샷이었는데 왜 갑자기 4타가 되지?' 머릿속이 하얘지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. 오늘은 골프 스코어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규칙, 해저드(Penalty Area)와 OB(Out of Bounds)의 차이와 벌타 계산법을 완벽히 정리해 드립니다.
1. 본질 강화: "벌타의 본질은 '거리의 손실'과 '벌점'의 조합입니다"
많은 분이 벌타를 단순히 '공을 잃어버린 값'으로 생각하지만, 사실 골프 규칙의 본질은 **'공정성'**에 있습니다. 공이 갈 수 없는 곳으로 갔을 때, 그에 상응하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것이죠.
① 해저드(페널티 구역): "1벌타의 자비"
빨간색이나 노란색 말뚝(또는 선)으로 표시된 구역입니다. 주로 워터 해저드가 대표적이죠.
- 계산법: [나간 타수] + [1벌타] + [다음 샷]
- 예시: 티샷(1타)이 물에 빠졌다면, 1벌타를 더해 3타째에 공을 치게 됩니다.
- 특징: 공이 나간 지점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(홀컵에 가깝지 않은 방향)에 공을 드롭하고 칠 수 있어 거리 손실이 적습니다.
② OB(Out of Bounds): "2벌타급 치명타"
흰색 말뚝이나 선으로 표시된 구역입니다. 골프장 경계 밖으로 공이 나갔음을 의미합니다.
- 계산법: [나간 타수] + [1벌타] + [다시 치는 위치까지의 거리 손실]
- 실전 계산: 티샷(1타)이 OB가 났다면, 원래 쳤던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쳐야 합니다. 이때 1벌타가 추가되므로 **'다시 치는 샷이 3타째'**가 됩니다. 하지만 한국형 골프장에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'OB 티'로 이동하죠? 이때는 2타를 벌타로 간주하여 **'4타째'**를 치게 됩니다.
2. 반박 제거: "왜 OB는 해저드보다 훨씬 가혹한가요?"
초보 골퍼들이 가장 억울해하는 부분입니다. "똑같이 공을 잃어버렸는데 왜 OB만 4타째(OB 티 기준)인가요?"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.
- "해저드는 경기 구역 안의 장애물이고, OB는 경기 구역 밖이기 때문입니다."
- → 골프 규칙상 코스 밖으로 공을 보낸 것은 아예 경기를 새로 시작해야 할 만큼 큰 실수로 간주합니다. 즉, '거리의 이득'을 아예 무효화시키는 것이죠. 해저드는 공이 나간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게 해주지만, OB는 '실패한 샷의 거리'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 본질입니다.
- "OB 티에서 치면 무조건 4타째인가요?"
- → 네, 맞습니다. [1타(티샷)] + [1벌타] + [거리 손실에 대한 패널티 1타]가 더해져 이동한 곳에서 치는 샷이 4타째가 되는 것입니다. "누가 3타째라고 하던데요?"라는 말은 잘못된 로컬 룰이거나 동반자의 '멀리건'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🛠️ 상황별 벌타 계산 '치트키' (이것만 외우세요!)
현장에서 헷갈릴 때 아래 공식만 대입해 보세요.
| 구분 | 말뚝 색상 | 벌타 | 다음 샷 계산 (티샷 기준) |
| 해저드 | 빨강 / 노랑 | 1벌타 | 해저드 티에서 치면 3타째 |
| OB | 흰색 | 1벌타 + 거리 손실 | OB 티에서 치면 4타째 |
| 헛스윙 | - | 0벌타 | 공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2타째 (타수는 인정) |
| 잠정구 | - | - | OB인 것 같을 때 미리 하나 더 치는 것 (에티켓) |

💡 골린이를 위한 실전 꿀팁: '잠정구'를 활용하세요!
공이 흰색 말뚝 근처로 날아갔는데 나갔는지 안 나갔는지 애매한가요? 이때 무작정 공을 찾으러 가기보다는 **"잠정구(Provisional Ball) 하나 치고 가겠습니다"**라고 당당히 말하세요.
만약 가서 확인했을 때 공이 나갔다면(OB), 다시 티박스로 돌아오지 않고 그 자리에서 쳤던 잠정구로 경기를 계속 진행(4타째)할 수 있어 진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. 이는 동반자와 캐디에게 "룰을 제대로 아는 매너 골퍼"라는 인상을 줍니다.
맺음말
벌타는 단순히 스코어를 깎는 숫자가 아닙니다.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, 다음 홀에서는 어떤 전략을 세울지 알려주는 소중한 지표입니다. 이제 해저드와 OB 앞에서 당황하지 말고, 정확한 타수를 계산하며 '진짜 골퍼'의 풍모를 보여주세요!
다음 4편에서는 **"캐디님도 감동하는 그린 위 매너와 퍼팅 룰"**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그린 위에서 동반자의 라인을 밟지 않는 법부터, 마크하는 정석 방법까지 모두 공개합니다.
[핑거골프365 연재 시리즈 다시보기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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